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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밖을 나설 수 없는 고령자와 성인 장애우 등을 위해 따뜻한 추수감사절 음식을 전달하는 Meals on Wheels 행사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어제(24일) 자원봉사자들은 해거티 키친(Haggerty Kitchen) 앞에서 추수감사절 음식이 들어 있는 쿨러를 받은 뒤 달라스 카운티 전역으로 출발했습니다. 

폭풍영향으로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올해도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방문간호협회(Visiting Nurse Association, VNA)가 달라스 카운티에서 따뜻한 추수감사절 음식을 제공하는 Meals on Wheels 봉사를 이어온 지 49회째가 되는 해입니다. 

올해는 집 밖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와 성인 장애우들을 위해 약 4천 500인분의 음식이 준비됐습니다.

VNA의 제니퍼 어스틴(Jennifer Austin)은 “Mealson Wheels 행사는 따뜻한 식사 한 끼 이상의 의미를 배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해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좋은 사회적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하는 추수감사절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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