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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다음 주 美 방문...바이든에 "'IRA 차별 조항' 불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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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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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내일(29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를 두고 양국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방문(State visit) 행사인 이번 방문을 위해 백악관이 부쩍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미 일정 중 12월 1~2일 이틀간은 정부 초청에 따른 국빈방문으로 의장대 사열과 백악관 국빈만찬 등 최고 수준의 예우와 의전이 제공됩니다. 

 

바이든 정부의 이같은 섬세한 배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맞서 유럽을 통합하는 데 있어 프랑스의 역할이 결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데 있어서도 이곳에 해외 영토를 둔 프랑스의 존재감은 상당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을 동시에 적으로 상대하려면 유럽이 필요하며, 특히 프랑스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바이든 행정부는 마크롱 대통령을 성대하게 맞아 지난해 오커스(AUKUS) 출범으로 쌓인 앙금을 완전히 털어낼 계획이지만, 프랑스는 유럽을 대신해 보조금 정책의 문제점을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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