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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올해 독감 유행이 매우 높은 수준입니다.

자역 보건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유행 추산을 모니터링하며 지역 사회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화) 태런 카운티 보건국의 비니 타네야(Vinny Taneja)국장은 커미셔너스 회의에서 독감 유행 양상을 나타내는 지도를 제시하며, 현 재의 상황은 오랜 기간 본 적이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텍사스의 소아 중환자실 병상은 90% 이상이 가동 중이며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은 11월 5일에 끝나는 한 주 동안 908건의 양성 독감 사례를 보고했습니다. 

이는 그 전주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 보건 당국자들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자신과 가족을 독감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포트워스(fort Worth) 소재 약국 페론 파머시(Perrone Pharmacy)의 약사 헤더 비아시스(Heatgher Viassis)는 독감 백신 접종이 면역력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 해도 독감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거주지 근처의 독감 백신과 코로나 19 부스터 접종 장소는 vaccines.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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