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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센티스, '공화 텃밭' 텍사스서 트럼프 제쳐…대권주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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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공화당의 유력 대권주자로 급부상하면서 가상 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텍사스 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텍사스 공화당과 여론조사기관 CWS 리서치가 지난 12∼13일 텍사스주 등록 유권자 1099명을 상대로 조사해 어제 발표한 결과 '오늘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43%가 디샌티스 주지사를 꼽았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라는 응답자는 32%에 그쳐 두 자릿수 격차가 났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경선에 나오지 않을 경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6%가 디샌티스 주지사를 선택했습니다.
텍사스주는 공화당의 텃밭으로 평가되고 대선 선거인단 수가 38명으로 캘리포니아주 5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역입니다.
지난 대선에선 트럼프 전대통령이 52.2% 득표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만큼 텍사스주의 민심은 앞으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주는 곳입니다.
디샌티스 주지사가 '공화당의 텃밭'인 텍사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당내 확실한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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