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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시진핑과 첫 정상회담…"북핵 해결 중국 역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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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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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출처: 연합뉴스)
악수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개최했습니다. 

 

한중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당시인 지난 2019년 12월 이후로 3년만입니다. 

 

시 주석은"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변혁기에 접어들고 국제사회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지금 (양국은) 이사할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파트너"라며 "지역 평화를 유지하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책임이 있으며 광범위한 이익관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지난 3월 통화와 8월 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서한을 교환하면서 새로운 한중협력의 시대를 열어가자는데 공감했다"며 "우리 정부는 중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상호 존중과 호혜에 기반한 성숙한 한중관계를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인적 교류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 나아가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침체, 기후변화와 같은 복합적 도전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한중 간 고위급 대화를 정례적으로 활발히 추진하자고 제안했고, 시 주석도 고위급 대화 활성화에 공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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