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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리 확진에 野, 김건희 여사 '노마스크 병원 방문'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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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접촉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이에 야당은 김건희 여사가 훈센 총리와의 만남을 전후로 '노마스크' 상태로 의료기관에 방문한 것을 두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하면서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한 호텔에서 훈센 총리와 '노마스크' 상태로 만났고, 이튿날엔 캄보디아 주최 갈라 만찬에서도 김 여사와 함께 노마스크로 훈센 총리와 접촉했습니다.
김 여사는 11일 캄보디아에 소재한 헤브론 의료원과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환자와 의료진을 만난 데 이어 이튿날엔 심장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동의 자택을 찾았는데, 이때 '노마스크' 상태로 찍은 사진이 대통령실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어 13일에도 해당 아동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헤브론 의료원을 재방문했는데, 이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의료진과 접촉하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이에 대통령실은 "캄보디아에서 김 여사의 모든 현지 행보는 캄보디아 정부의 안내에 따라 이뤄졌다"며 "김 여사가 캄보디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정상 부부는 행사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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