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뉴스
달라스 에어쇼, 공중충돌로 사망자 6명 발생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토요일 달라스에서 열린 제 2차 세계대전 기념 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해 6명이 숨졌습니다.
다만 4000명의 관람객 가운데 아무도 다치지 않았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켈러 출신의 전 시의원과 은퇴한 비행사가 포함됐습니다.
클레이 젠킨스 텍사스 카운티 판사는 "당국은 사망자 조사와 신원 확인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유족들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연방항공청(FAA)은 성명을 내고 12일 오후 달라스 에어쇼에서 B-17 플라잉 포트리스 폭격기와 벨 P-63 킹코브라 전투기등 2차 대전 당시 활약한 항공기들이 공중에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2차 대전 당시 미군의 주력 폭격기였던 B-17에는 보통 4~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63 전투기에는 보통 조종사 1명이 탑승합니다.
에어쇼 주최측 대변인은 사고 원인을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안전위원회(NTSB) 관계자들은 조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두 항공기가 공중에서 충돌한 뒤 불꽃을 일으키며 추락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파편이 지면으로 떨어지면서 불덩이와 검은 연기에 휩싸이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
- 이전글
- RSV와 독감 아동 환자 두 배 증가 … 북텍사스 소아과 가용력 한계 다다라
- 22.11.14
-
- 다음글
- 리차드슨 교육구, 휴대폰 없는 학교 환경에 긍정적 결과
- 22.11.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