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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쇼핑축제 쌍십일, 올해 더 '썰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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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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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11·11 쇼핑축제(雙11·쌍십일)가 지난해보다 더욱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것 같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폭넓은 자율을 누리던 중국 인터넷 산업이 '규제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예년의 축제 분위기가 사라졌던 지난해 쌍십일 행사보다 올해는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리바바는 올해 쌍십일의 판매 실적이 예년과 비슷하거나 미미한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산하 경제연구소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거래 규모가 사상 유례없는 감소를 기록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내놓았습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봉쇄와 빅테크에 대한 당국의 잇따른 규제로 분위기가 식은 가운데 웨이야, 리자치등 유명 온라인 쇼핑 쇼호스트(왕훙·網紅)들이 당국의 단속으로 퇴출당한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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