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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음주 운전 사고로 달라스 경찰관 죽게 한 용의자에게 50만달러 보석금 책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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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추돌사고를 일으켜 달라스(Dallas) 경찰관을 죽게 한 여성 용의자에게 5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지난 달(10월) 11일 달라스 경찰관 한 명을 추돌 사고로 사망하게 한 여성 운전자가 병원에서 퇴원해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마이라 레볼라(Myra Rebollar)라는 이 용의자는 달라스 경찰국의 제이콥 아렐라노(Jacob Arellano) 경찰관을 추돌 사고로 죽게 한 음주 운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스퍼 408(Spur 408)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던 레볼라가 출근 길의 아렐라노의 차를 정면으로 추돌해 사고가 났습니다.
경찰은 레볼라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법적 제한 기준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볼라도 이 사고로 부상을 입고 입원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레볼라의 머그샷 사진은 이번 주 월요일(7일) 공개됐고 50만달러의 보석금도 책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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