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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이례적 홍수에 농부 등 400만명 피해…식량 불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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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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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및 중부 아프리카에 이례적으로 밀어닥친 폭우와 홍수로 광대한 농토가 침수되고 작물이 유실되면서 식량 불안정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이지역 10여개국에서 홍수로 올 추수를 망쳤고 100만 헥타르에 가까운 농토가 물에 잠겼습니다. 

 

아울러 토양 영양분도 물살에 깎여나가 다음 농사철 작황은 더 안 좋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주민은 40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다수가 영세농입니다. 

 

아프리카 최대 인구대국인 나이지리아에선 농경지 57만헥타르 이상이 파괴됐는데, 나이지리아의 식량 생산기지인 동북부와 중부 벨트에 있는 주에서 쌀, 옥수수 등 곡물이 유실됐습니다. 

 

옥수수 재배농 협회 관계자는 홍수로 옥수수 작황 최대 30%가 감소할 수 있다면서 식량난을 경고했습니다. 

 

수수재배농협회 관계자도 20년 만에 본 최악의 홍수라면서 흙의 영양분이 있는 최상위 표층이 떠내려가 내년 농사가 더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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