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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흑인 청년 살해한 가이거 전 달라스 경관, 최종 항소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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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법원이 어제(7일) 전직 달라스 경찰관이었던 앰버 가이거(Amber Guyger)가 제기한 항소를 최종 기각했습니다.
달라스 경찰관이었던 가이거는 지난 2018년 9월 다른 이의 집을 자신의 집으로 착각한 뒤 들어가 실제 거주민이었던 흑인 청년 보템 진(Botham Jean)을 침입자로 생각해 살해했습니다.
그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하급심 재판에서 10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가이거는 당시 사우스 사이드 플랫(SouthSide Flats) 아파트에서 진의 아랫집에 거주했습니다.
이후 가이거는 올해 3월 텍사스 형사 항소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했고, 이어 주 최고 법원인 대법원에 다시 항소했지만, 어제 최종 기각 당했습니다.
존 크레조(John Creuzot)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검사장은 주 최고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사실과 주 법에 기반한 결정에 불복한 가이거의 헌법적 이슈 만들기 시도는 최고 법원의 관심을 사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가이거는 현재 게이츠빌(Gatesville) 주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석방은 2029년입니다. 다만 그에 앞서 2024년부터 가석방 자격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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