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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윌리스 검사장, 성희롱 의혹으로 피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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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카운티 검사장이 부하 직원을 성희롱하고 보복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콜린 카운티 검찰청의 전현직 직원 일부가 그렉 윌리스(Greg Willis) 검사장의 성희롱 행태를 고소했습니다.
일단의 직원이 제출한 소송장에 따르면 북텍사스(north Texas)의 유명 검사이자 콜린 카운티의 제1검사보 빌 워스카이(Bill Wirskye)가 유해한 일터 환경을 만들었다고 주장됐습니다.
윌리스 검사장은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며 고소인들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 중에는 책임 수사관 킴 피크럴(Kim Pickrell)이 포함돼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관련 부서에 불만을 제기했지만 어떤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으며 워스카이 제1검사보가 오히려 자신들의 업무를 변경하고 업무력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보복 행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소송 대상에는 크리스 힐(Chris Hill) 콜린 카운티 판사와 4명의 커미셔너도 포함됐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불만 제기를 알면서도 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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