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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의 웨이드 파크(Wade Park) 개발사업 계획이 다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년(2023년)에 건설 공사가 시작됩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프리스코 계획 및 구획조정 위원회(FPZC)가 달라스 파크웨이(Dallas Parkway)와 레바논 로드(Lebanon Road)에 위치한 현재는 이용되지 않고 있는 대략 112에이커 규모의 웨이드 파크 부지에 대한 지도(conveyance plat)를 승인했습니다. 

달라스 노스 톨웨이(DNT) 주변에 위치한 웨이드 파크 개발 부지는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본부 더 스타(The Star) 등 인근에서 주요 개발사업들이 이뤄진 것에 반해 2017년부터 개발이 진척되지 못했습니다. 

이 개발사업의 부지는 처음에 아틀란타(Atlanta) 기반 개발팀이 2013년에 통합한 뒤 이듬해(2014년) 20억달러를 들여 첫 삽을 떴습니다. 

하지만 이후 건설이 지연됐다가 2017년에 레바논 로드의 반 정도 올리다 만 빌딩들과 건설 부지에 뚫어 놓은 커다란 구멍 하나를 남기고 결국 공사가 중단됐습니다. 

2년이 지난 2019년 뉴욕 기반의 WP Development Partners LLC가 해당 개발 부지를 인수했습니다. 

텍사스 라이센싱 규제국(TDLR)에 지난 달(10월) 31일 3개의 건축 서류가 제출됐으며 이 문서들에 따르면 어림잡아 1억 3800만달러를 투입해 총 74만sf.규모의 아파트와 소매 공간이 프리스코에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웨이드 파크 개발사업은 내년 1월 말 착공될 수 있을 것이고 공사 기간은 3년이 될 것으로 이번 개발사업 개발팀의 일원인 워싱턴 D.C.의 Torti Gallas + Partners가 주 당국 제출 서류를 통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 net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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