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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수술에 식물 인간된 달라스 남성, 2천만 달러 피해보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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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다리 수술을 받고 식물인간이 된 달라스 거주 남성의 가족이 2천100만 달러의 피해 보상을 받게 됐습니다. 2017년 10월 11일 스물 일곱 살의 카를로스 데이빗 카스트로 로자스(Carlos David Castro Rojas)는 정강이 골절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정강이 골절 수술은 2시간이면 끝날 간단한 치료였지만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로자스는 혈액 공급 부족과 뇌산소 부족으로 인한 뇌손상 허혈성 저산소뇌병증(hypoxic ischemic ebcephalopathy)을 겪고 결국 식물인간 상태가 됐습니다.
로자스는 더 나은 삶을 위해 베네수엘라(Venezuela)에서 미국으로 건너왔습니다.
엔지니어링 학교를 거의 마친 그는 크리스마스 조명등을 다는 일을 하던 중 사다리에서 떨어져 왼쪽 정강이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로자스 가족이 제기한 소송에 따르면 4명의 간호마취사가 로자스의 수술과 동시에 여러 환자들을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로자스의 수술을 맡은 의사와 간호마취사 모두 U.S. Anesthesia Partners 텍사스 지부에 고용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해당 지부는 이번 평결에 대해 항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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