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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저소득 가구 겨울 난방비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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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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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으로 중간선거에서 여당 민주당의 고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번 겨울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지원에 135억달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2일)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지원안에는 연방 보건복지부(HHS)가 저소득층 주택 에너지 지원 프로그램(LIHEAP)에 45억달러를 제공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백악관은 이를 통해 난방비와 전기·가스요금 미납분, 저소득층의 에너지 비용을 낮춰줄 수 있는 난방 가전 보수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연방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확보되는 재원 90억 달러를 160만 가구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주택 개량비에 할당할 예정입니다. 

 

에너지정보청(EIA)은 10월 발표한 올해 겨울 연료 전망에서 최근 연료비가 급등한데다 올해 겨울이 예년보다 추워질 것으로 예상돼 난방비가 작년보다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IA는 이번 겨울 천연가스와 전기로 난방을 할 경우 가구당 평균 난방비가 작년보다 각각 28%와 10%가 늘어난 931달러와 1천 359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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