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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찰 '셀프수사'에 "의혹 남는다면 다른 방안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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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이 조사 주체로 적절한 지에 대해 "만약 국민적 의혹이 남는다면 다양한 다른 방안들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경찰에 대한 부실대응 책임론이 커지는데 자체적으로 감찰하고 조사하는건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경찰이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낼 정도의 각별한 각오로 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의 지연 보고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특별수사본부가 철저한 감찰과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경질설이 제기된 이상민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에 동행하는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는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사고의 주무 부처"라며 "주무 부처 장관이 조문에 동행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 장관도 감찰과 수사 대상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한정을 정해놓고 수사 할 이유는 없다"며 "수사 기관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6일 쯤 입장을 정리해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에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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