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K 뉴스

대통령실, 경찰 '셀프수사'에 "의혹 남는다면 다른 방안 고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1-03 13:52

본문

분향소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상민 장관 (사진 출처: 연합뉴스)
분향소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상민 장관 (사진 출처: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이태원 참사 관련 경찰이 조사 주체로 적절한 지에 대해 "만약 국민적 의혹이 남는다면 다양한 다른 방안들을 고민해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경찰에 대한 부실대응 책임론이 커지는데 자체적으로 감찰하고 조사하는건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경찰이 자신들의 치부를 드러낼 정도의 각별한 각오로 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경찰의 지연 보고 등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 "특별수사본부가 철저한 감찰과 수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경질설이 제기된 이상민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에 동행하는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는 "행정안전부는 재난 안전사고의 주무 부처"라며 "주무 부처 장관이 조문에 동행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이 장관도 감찰과 수사 대상에 들어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한정을 정해놓고 수사 할 이유는 없다"며 "수사 기관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6일 쯤 입장을 정리해 메시지를 낼 것'이라는 관측에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고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Warning: Use of undefined constant php - assumed 'php' (this will throw an Error in a future version of PHP) in /home/dk/dalkora/theme/basic/skin/board/false9_thumb_town/view.skin.php on line 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