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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동산업계 줄줄이 빚 못 갚아…"내년까지 갚을 돈 2천 92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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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보증을 서거나 지분을 보유한 부동산 개발업체들까지 잇따라 채무를 상환하지 못하면서 중국 부동산업계의 위기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체들이 내년까지 갚아야 할 국내외채무가 최소 2천 920억달러에 이른다는관측도 나오는 만큼, 자금 압박을 받는 기업은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15위 부동산 개발업체 쉬후이(旭輝·CIFI)가 이날 홍콩증시 공시를 통해 지난달 만기인 해외 채무와 관련, 채권단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상환을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거래가 중단됐던 쉬후이 주가는 이날 개장 후 26% 급락했습니다.
중국 부동산기업들의 투기등급 달러 표시 회사채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분야로 꼽혔지만, 지난해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디폴트 등을 거치며 사정이 달라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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