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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릿(Rowlett) 고등학교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해3명의 학생이 체포 구금됐습니다. 이들 학생들은 총알이 장전된 총을 가지고 와 처벌이 가중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롤릿 경찰은 지난 28일(금) 관내 롤릿 고등학교에서 폭행 피해 신고를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시 폭행을 당한 피해 학생이 경찰에게 가해자들이 총을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이에 롤릿 고등학교는 폭행 사건 발생 후 약 3시간 반 동안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했고 롤릿 경찰과 갈랜드 교육구(Garland ISD) 경찰들이 사건을 조사하는 동안 학생들은 교실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또 학교 주변으로 경찰 인력이 추가 배치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경찰은 가중 폭행 혐의로 3명의 학생들이 체포됐으며 달라스 카운티 구금 센터(Dallas County Detention Center))에 수감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체포된 가해 학생들의 신원은 나이 때문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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