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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0월 물가상승률 10.7%…1997년 집계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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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10.7%뛴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가 31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1997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또 갈아치운 것입니다.
이로써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래 올해 10월까지 12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직전 9월 소비자물가의 경우 당초 10.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후 관련 지표를 반영해 환산한 잠정치가 9.9%로 0.1%포인트 하향조정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10월의 경우 속보치가 이미 10.7%로 발표된 만큼,첫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게 될 전망입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사용하는 지표(HICP)를 기준으로 환산한 주요 국가별 물가상승률(추정치)을 보면 독일 11.6%, 이탈리아 12.5%등을 포함해 유로존 19개국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8개국이 10%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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