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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용카드 사용 잔액 9천억 달러 넘어... 카드 부실과 소비감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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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분석 업체 에퀴팩스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신용카드 사용잔액이 9160억 달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2월 수준으로 뛰어올랐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해 4월보다 23%나 높은 것입니다. 용카드 이용액이 증가한다는 것은 초과저축을 다 쓰고 손쉽게 쓰는 카드에 의존해 소비를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무디스 애널리스틱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취약 계층이 빚에 의존해 소비를 유지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올 들어 7월까지 4700만 개의 신용카드가 새로 발급됐는데 이는 전년 대비 17%나 증가한 수치이며 이중 약 960만 장이 신용점수 620점 이하에게 나갔습니다.
신용점수 669점까지가 하위 33%라는 점을 고려하면 부실 가능성이 상당히 큰 것인데, 당장은 소비를 떠받칠 수는 있겠지만 금리상승과 맞물리면 카드 부실과 소비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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