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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중 알코올 소비한 포트워스 경찰관, 해고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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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경찰국의 경찰관들의 기강해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최근 포트워스 경찰국에선 가정 폭력과 음주 운전 및 근무로 인해 2명의 경찰관이 해고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8일(금) 포트워스 경찰국은 올해 5월 19일 리차드 페레즈(Richard Perez)라는 경찰관이 경관이 근무 중에 음주를 했다는 내부 제보가 경찰국 내사팀(IAU)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IAU는 관련 조사를 시작했고 페레즈의 사무실 공간에서 술이 발견됐으며, 그가 음주 후 경찰 차량을 사용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은 페레즈가 다수의 경찰국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그를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레즈 전 경관은 포트워스 경찰국에15년간 몸 담아 왔으며 최근에는 지원서비스부(Support Services Division)에 배정돼 근무해 왔습니다. 포트워스 경찰국은 페레즈가 사복을 입고 근무했고 경찰 수사 활동이나 신고 대응 서비스에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포트워스 경찰은 경찰관 복무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경관에게 책임을 물어 지역사회에서 투명하고 공개적인 사법 기관의 책무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한편 페레즈에 대한 해고 조치는 지난주, 포트워스 경찰국이 내린 두 번째 해고 결정입니다. 그보다 앞선 27일엔 빅토르 럭커(Victor Rucker) 경관이 가정폭력으로 체포 기소된 후 그를 해고 조치했습니다. 달라스 DKnet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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