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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빌(Lewisville)에서 살해 후 자살 사건이 발생해 한 커플이 사망했습니다.

루이스빌 경찰은 이번 사건이 Tides at Lewisville 아파트에서 어제(27일) 새벽 5시 30분경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한 여성이 911에 신고 전화를 했고 수화기 너머로 신고한 여성과 한 남성과 다투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어 911 센터 관계자가 이에 응대하는 사이 여러 발의 총성이 들렸습니다. 

또한 아파트의 다른 주민들도 다투는 소리와 총성을 들은 후 신고를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여성과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한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결국 이들 커플은 메디컬 시티 루이스빌(Medical city Lewisville)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전에도 가정폭력 사건으로 신고를 받고 이 커플의 아파트로 출동한 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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