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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U 학생 성폭행한 우버 기사, 불법 이주민 탄로나 ICE에 구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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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부 감리교 대학교(SMU)의 한 여학생이 우버를 이용했다가 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는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가 후에 불법 이민자로 밝혀져 연방이민세관국(ICE)에 구금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남부감리교 대학교(SMU)의 한 여학생이 우버를 이용했다가 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해 우버 기사였던 안셀모 알레한드로 아밀 콘트레라스(Anselmo Alejandro Amil Contreras)라는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그는 SMU 여학생을 태우고 가다 이 여학생이 잠들자 한적한 곳으로 차를 몰고 간 뒤 성폭행을 했습니다. 이후 이 여학생은 피해 사실을 우버 기사를 불러준 오빠에게 말했고 그는 콘트라레스의 차량의 위치를 추적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한편 체포된 콘트라레스는 이달 14일 SMU 경찰에 체포된 뒤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사흘 후 2만 5000달러의 보석금 내고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그가 20년전멕시코(Mexico)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불법 이민자로 밝혀져 연방이민세관국(ICE)에 재구금됐습니다.
그는 망명 신청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텍사스에서 일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간이 내년(2023년)까지 유효한 상태였습니다. 콘트레라스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 선고 이후 ICE가 그를 국외로 추방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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