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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뒤흔든 檢 대선자금 수사 20년만에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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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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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발 정치권 대치 정국 심화 (사진 출처: 연합뉴스)
검찰발 정치권 대치 정국 심화 (사진 출처: 연합뉴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법 대선자금수수 혐의로 구속하면서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검찰이 대선자금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은 2002년 대선 이후 20년만입니다. 

 

정치자금법개정 등 정치권의 자정 노력으로 대선에서 돈 문제가 투명해지는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번 검찰수사로 불법 대선 자금의 실체가 드러난다면 정치권에 큰 파장을 미칠 수밖에 없습니다. 

 

검찰로선 직전 대선 후보였던 야당 대표의 불법 정치자금 혐의를 증거로 밝혀내지 못한다면 정치에 무리하게 개입하려 했다는 역풍을 피할 수 없는 만큼 '호랑이 등'에 탄 셈이 됐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출국금지 했습니다. 

 

이의혹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6∼2018년 두산건설에서 55억원 상당의 광고 후원금을 유치하고, 그 대가로 두산그룹이 소유한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천여 평을 상업 용지로 용도 변경해줬다는 것이 골자입니다. 

 

검찰은 두산그룹 외에도 농협은행, 알파돔시티,현대백화점, 네이버, 차병원 등이 성남FC에 거액을 후원한 배경을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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