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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슨 교육구(Burleson ISD)가 모든 초등학교에 무장 경찰을 배치하는 안을 승인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월요일(24일) 벌레슨 교육구 이사회가 8명의 경찰관 채용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해당 교육구의 모든 초등학교에 무장 경찰이 배치됩니다. 벌레슨 교육구는 구내 모든 초등학교 캠퍼스에 전문 훈련을 받은 무장 경찰들을 두기 위한 목적으로 해당 교육구 사상 최초로 학교 안전 경관(OSS)팀을 창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렛 지머슨(Bret Jimerson) 교육감은 벌레슨 교육구의 학교 안전 경찰관 프로그램은 이전에 활동한 치안 경찰이 고도의 훈련으로 숙련된 경험이 풍부한 가장 유능한 보안 인력이었다는 믿음에 기반해 창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 학교 안전 경찰들이 초등학교 캠퍼스에 안전 인력을 충원하고 학교 안전과 보안 계획을 강화하고자 하는 교육구들을 위해 최고의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24일 교육구 이사회는 학교 안전 경찰 수를 10명으로 증원해 근무 경찰 인원 수를 채우기 위한 목적으로 8명의 경찰 추가 고용안을 승인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과 9월에 전 포트워스(Fort Worth) 경찰 두 명이 벌레슨 교육구의 첫 학교 안전 경찰로 채용됐습니다.  

두 경관은 강력반에서 근무한 30년 경력의 커트 브래넌(Curt Brannan)과 갱조직 정보 수사팀에서 근무한 36년 경력의 리차드 모리스(Richard Morris)라는 전직 베테랑 경찰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두 경찰이 벌레슨 경찰국의 빌리 코델(Billy Cordell) 국장 등이 포함된 교육구 한전 보안위원회(SSC)를 도와 8명의 OSS팀 인력 추가 채용 면접을 지원했습니다. 

OSS팀의 경찰관 10명 모두 학교 자원 프로그램과 학교와 시 비상 작전 경찰특공대(SWAT) 그리고 군경찰과 마약 밀매 단속 등의 배경을 지닌 전직 경찰관들입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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