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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낙마까지 부른 '카톡 먹통'…심기일전 계기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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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1개 화재에 전체 서비스가 '셧다운' 된 초유의 장기간 카카오 먹통 사태는 결국 경영진 퇴진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는 19일 기자회견에서 남궁훈 각자대표의 사임과 함께 사과와 수습, 재발 방지를 강조하고 '공공성 책무'까지 언급하면서 한껏 몸을 낮췄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와 경영진 사퇴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느슨해진 시스템을 복원하는 것을 넘어 한 단계 업그레이된 '뉴 카카오'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회견을 열었습니다.
또 IT 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른 메타버스 사업을 포함한 글로벌 사업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지난 15일 발생한 SK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대다수 국민이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비롯한 카카오 관련 서비스들이 모두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이어 17일 카카오톡의 대부분 서비스가 정상화되긴 했지만, 이날 기자회견 때까지도 판교 서버 3만2천 대 중 3만1천 대가 복구됐다고 공지할 만큼 수습이 더딘 상황이라 카카오 12년 역사상 최악의 사태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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