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 목록

달라스 교육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제(13일) 총기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학생 한 명이 학교에 총기를 반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교육구에 따르면 어제(13일) 오전 오크 클리프(Oak Cliff)의 존 카펜터(John Car Penter) 초등학교 내 카페테리아에서 총기 오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다행히 총기 오발 사고로 다친 학생은 없었다며, 학생 한 명이 학교로 총기를 반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총기 오발 사고로 인해 Pre-K부터 5학년 학생까지 사용하는 학교 캠퍼스가 통제되는 일은 없었으며 수업 또한 정규 시간에 시작됐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총기를 소지한 학생의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으며, 해당 학생이 받을 징계나 처벌 조치 등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학년 또는 이 학생이 직면할 징계 종류 등 학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달라스 교육구 경찰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카펜터 초등학교는 비숍 던 카톨릭 학교(Bishop Dunne Catholic School) 맞은 편의 토스카 레인(Tosca Lane)과 러기드 드라이브(Rugged Drive)가 만나는 오크 클리프(Oak Cliff)에 위치해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