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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남친에게 학대당한 10개월 아기 끝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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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남자친구로부터 학대를 당한 생후 10개월 된 아기가 병원 치료 도중 끝내 사망했습니다. 10개월 된 아기 카이슨 해리스(Kyson Harris)는 병원 입원 약 일주일만인 지난 7일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스물 세 살의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새기노(Saginaw)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달 1일 아기 카이슨은 쿡 아동 병원(Cook Children`s Hospital)으로 실려왔습니다. 카이슨은 뇌출혈과 타박상을 보였고,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해야 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엄마의 남자친구 데닐슨 알레한드로 유케이(Dennilson Alejandro Uk)를 체포한 뒤 아동 중상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새기노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혐의가 더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아기의 엄마는 수사에 협조적이었고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새기노 경찰국과 텍사스 레인저스(Texas Rangers)가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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