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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전술핵운용부대 훈련은 실전배치·억제력 과시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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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보름간 7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며, 이 미사일 도발들이 핵무기 운용 훈련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당 창건 77주년인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최근 진행된 탄도 미사일 발사 훈련 장면 등을 상세히 공개한 것은 김 위원장의 지도력 부각과 함께 체제 결속을 노린 의도라는 평가입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인민군 전술핵 운용부대 군사훈련'을 지도했다면서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7차례 발사한 탄도 미사일에 '전술핵 탑재'가 가능하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천명하면서 대남핵 위협을 노골화하는 한편 그 위협 수위를 한층 끌어 올렸다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북한은 이번 훈련을"전술핵 탄두탑재를 모의한 탄도 미사일 발사훈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0일째 행적이 공개되지 않았던 김 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보름간 이어진 '전술핵 운용부대'의 훈련을 모두 참관하며 직접 전술핵 부대의 실전운용태세를 점검한 것도 핵 위협 극대화를 노린 것이란 분석입니다.
북한이 '전술핵운용부대'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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