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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일만에 공격받은 키이우, 출근길 도심 피투성이에 곳곳 불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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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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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0일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등 주요 거점에 무차별적인 장거리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70여일 만에 공격을 받은 키이우에서는 주거시설에서 사무용 빌딩에 이르기까지 도심 건물과 자동차들이 화염에 휩싸였고 곳곳에 유혈이 낭자했습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습은 크림대교 폭파 사고에 대한 보복 의도를 분명히 하기 위해 공포감을 극대화하는 전술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월요일 출근길 시간대에 도심에 떨어진 미사일은 다수의 사상자를 내며 처참한 피해를 유발했고, 방공망을 피해 주요 기간 시설을 타격함으로써 우크라이나의 일상을 언제든 무너뜨릴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려 했다는 것입니다.

 

데니스 슈미갈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러시아의 미사일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와 8개 지역의 주요 기반시설 11곳이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75발의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영토로 날아와 41발이 격추됐지만 나머지 34발은 고스란히 주요 거점 곳곳을 타격했습니다. 

 

키이우 공습만으로도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하는 피해가 확인됐는데, 출근길 도심에서 잇따른 폭발로 참혹하게 즉사한 시민과 피를 흘리며 구조를 기다리는 시민, 화염에 휩싸인 차량과 건물 등의 모습이 사진과 영상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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