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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발 불법 이민자에 뉴욕시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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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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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에 마련된 불법 이민자 임시 수용소
뉴욕시에 마련된 불법 이민자 임시 수용소

뉴욕시가 텍사스에서 보내지는 중남미 출신 불법 이민자급증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어제(7, )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텍사스, 플로리다 등 남부 공화당 주지사들이 불법 이민자들을 버스에 태워 북부로 보내는 상황과 관련해 "뉴욕은 더는 버스를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에는 지난 4월부터 약 17천 명의 이민자가 도착했습니다

뉴욕시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42개의 임시 수용소를 설치했고, 이민자 자녀 5천 명을 학교에 등록했습니다. 하지만 남부에서 보내는 불법 이민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임시 수용소의 수용 한계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민자 수용을 위해 10억 달러의 예산을 준비할 것이라면서 연방정부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그는 공화당 소속인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를 향해 불법 이민자를 버스에 태워 보내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를 비롯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지사 등은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국경 정책에 항의하겠다는 목적으로 불법 이민자들을 지난 4월부터 수도 워싱턴DC 등 북부 도시들로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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