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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시가 오늘 전 해군항공기지(Naval Air Station Dallas)에 속하는 거의 사용되지 않은 부지 수백 에이커를 주거 및 소매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해당 개발사업의 마스터 플랜 초안에 따르면 마운틴 크릭 레이크(Mountain Creek Lake)의 헨슬리 필드(Hensley field)로 알려진 738에이커 규모 부지가 어떻게 새롭게 변모할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달라스 시 계획 위원회(City Plan Commission)에서 달라스 시의회에 가능한 미래 조치와 권고를 제공하기 위해 59페이지의 해당 개발사업 프레젠테이션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헨슬리 필드 부지는 오래 전부터 달라스 시의 서쪽과 남쪽 지역의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상업용 개발사업을 위한 입지로 주목돼 왔습니다. 달라스 시 경제 개발 주택 및 네이버후드 서비스 책임자 에릭 앤소니 존슨(eric Anthony Johnson)은 작년(2021년)에 언론 인터뷰에서 차를 타고 헨슬리 필드 부지를 가보면 완전히 새로운 시가 건설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부지는 낙후 지역의 경제 개발 진작을 위해 계획된 연방 지대 Opportunity Zone에 위치해 있습니다. 달라스 시는 오염과 관련해 해군이 환경 정화 작업을 하기를 기다려 왔습니다.  

존슨은 마스터 플랜 초안이 작성되던 중에 해당 개발사업이 달라스 남부 지역의 성장을 돕기 위해 향후 20년에 걸쳐 선두를 달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헨슬리 필드는 1928년 U.S. Army Air Field로 시작됐고 1940년대에 Naval Air Station Dallas가 됐습니다. 해당 스테이션에선 세계 제2차대전 때 군 항공 훈련이 실시되기도 했으며 1998년에 달라스 시로 반환된 뒤 주로 보관 장소로 사용됐습니다.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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