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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11월) 8일 치러지는 중간 선거날을 포트워스 교육구가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포트워스 교육구 학생들은 학교를 쉬게 됩니다. 하지만 교사들은 교직원 연수일(ProfessionalLearning Day)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올해 학사 운영일정에 이미 반영돼 있습니다. 

다만 태런 카운티 칼리지(Tarrant County College) 일정에 맞추어 학사 운영이 이뤄지는 얼리 칼리지 고등학교(Early College High school)의 학생들은 이번 결정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중간 선거일을 공휴일로 지정한 까닭은 많은 학교 캠퍼스들이 선거일에 투표소로 사용돼 안전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일부 학교들이 학교가 개방돼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포트워스 교육구는 학사 운영 시수가 매 학년도 기준 최소 75만 6000분(12,600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주 요구 조건을 충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이외 달라스(Dallas)와 갈랜드(Garland), 켈러(Keller) 그리고 리차드슨(Richardson) 등 북텍사스 4개 교육구도 중간선거일을 공휴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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