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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주택 화재 현장의 시신 3구, 아버지와 두 남매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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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재가 발생한 캐롤튼(Carrollton)의 주택 안에서 발견된 3구의 시신의 신원이 아버지와 두 명의 성인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진영 기잡니다.
[기자] 캐롤튼 경찰은 이들이 살해 후 자살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토요일(1일) 오후 4시경 알토 애비뉴(Alto Avenue)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하는 중에 해당 주택 안에서 3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어제(4일) 경찰은 남성 한 명이 자신의 아버지와 누이 동생을 살해한 후 불이 해당 주택 전체로 번지기 전에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아들은 쉰 세 살의 윌리엄 란돌프 싱어(William Randolph singer)이고 아버지는 일흔 일곱 살의 윌리엄 로이 싱어 Jr.(William Roy singer Jr.)이며 딸은 쉰 한 살의 체리 앤 싱어(Cherry Ann Singer)인 것으로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와 딸에게서 확실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고 화재 발생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공식적인 사인은 검시소의 부검 보고서가 나오면 확인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들은 머리에 총상을 입은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아들과 아버지는 해당 주택에서 함께 살았고 딸은 인근에 살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해당 가족에 한정된 사건이라고 밝히며 공공 위협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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