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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尹대통령에 친서…"열린 마음으로 '인플레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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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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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 대통령과 대화 나누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바이든 미 대통령과 대화 나누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 조항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시행에 따른 한국 측 우려를 덜기 위해 협의해 나가겠다는 내용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5일 브리핑에서 “어제 미국 IRA와 한미 동맹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 명의의 친서를 받았다”며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직접 서명한 친서에서 “IRA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한미 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미 의회 상·하원에서 통과된 법안에 대해 행정부 수장인 미 대통령이 직접 친서를 통해서 우리측 우려에 대해 분명한 이해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친서의 성격에 대해 “양 정상이 지난달 런던과 뉴욕에서 여러 차례 만나 IRA와 관련해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달 29일 방한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윤 대통령과의 접견에서 밝힌“한국 측 우려를 해소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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