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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으로 수감 중인 북텍사스 목사, 14명 소녀 성적 학대 사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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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0-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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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으로 수감 중인 북텍사스 목사, 14명 소녀 성적 학대 사실 드러나  (사진 출처: FOW4NEWS 캡처)
성폭행으로 수감 중인 북텍사스 목사, 14명 소녀 성적 학대 사실 드러나 (사진 출처: FOW4NEWS 캡처)

북텍사스(North Texas)의 한 청소년 담당 목사가 14명의 소녀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독교 서적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덴튼 바이블 교회의 토미 넬슨(Tommy Nelson) 담임 목사는 최근 신도들에게 외부 변호인 한 명이 참여한 장장 10개월에 걸친 조사 결과서를 공개했습니다. 

 

덴튼 바이블 교회에서 청소년 담당 목사로 일했던 로버트 쉬플렛(Robert Shiflet)은 교회 2곳에서 14명의 소녀들을 성적 학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쉬플렛은 현재 교회 청소년 여행 중 두 명의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받아 연방 교도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문제의 전 목사가 유죄를 인정한 혐의들 중 하나가 그가 덴튼 바이블 교회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열네 살이었던 소녀와 관련해 일어난 사건입니다. 

 

해당 소녀가 열다섯 살이던 1997년 쉬플렛은 아칸사(Arkansas)의 버팔로 내셔널 리버(Buffalo National River)로 간 8학년 캠핑 여행을 인솔한 바 있습니다. 해당 여행에서 쉬플렛이 해당 소녀만 따로 불러 내 성폭행한 후 그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말라고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쉬플렛은 내년(2023년) 4월 석방될 예정이지만 석방 후 성범죄자로 등록해야 하고 평생 보호 감찰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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