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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Fort Worth)가 트리니티 강(Trinity River) 주변에 위치한 헤리티지 공원(Heritage Park)에 대한 보수 공사 계획을 진척시키고 있습니다. 해당 공원이 3400만달러를 들여 보수되면 해당 시 다운타운과 향후 완공될 팬서 아일랜드(Panther Island) 사이에 위치한 시 관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헤리티지 공원은 유서 깊은 태런 카운티 법원(Tarrant County Courthouse) 인근 다운타운 외곽에 위치한 수백 에이커 대지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173년전 포트워스가 육군의 한 초소를 시작으로 세워진 곳입니다. 

지난 수년간 해당 공원은 울타리를 설치해 외부와 구분된 상태로 있었고 결국 안전 우려 때문에 폐쇄됐습니다. 하지만 시 리더들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해당 공원을 다시 개방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을 품었습니다.  

Downtown Fort Worth Inc.의 앤디 태프트(Andy Taft) 회장은 해당 공원 설계를 위해 한 관련 팀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주 화요일(4일)에는 포트 워스 시의회에서 공원 설계 내용을 보고했습니다. 

태프트 회장은 해당 공원이 고립된 장소이지만 팬서 아일랜드가 완공되면 모든 것의 중심에 있게 될 것이며 시대를 앞서가지만 모두를 위한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태프트는 모든 것이 제거되고 새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패티오와 계단 그리고 강으로 이어지는 나무들이 하늘을 가린 구불구불한 산책로가 조성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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