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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토), 캐롤튼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집안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됐습니다.  

조사에 나선 캐롤튼 경찰국은 어제(2일) 저녁, 이번 사건이 현재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캐롤튼 소방국은 지난 1일, 토요일 오후 4시경 알토애비뉴(Alto Avenue) 3900블록에 위치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이어 화재 진압 중 3구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당국은 사망자는 51세의 여성과 77세의 남성으로 분명한 외상의 징후가 있었고, 머리에 총상을 입은 53세의 남성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신원을 공개하진 않았으나 이들이 한 가족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화재가 확산되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롤튼 경찰은 검시관이 아직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진 않았으며,초기 증거에 따르면 단독 가족 사건으로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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