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kora

• 목록

달라스 카운티 클럭 오피스(Dallas County Clerk`s Office)가 부동산 관련 문서 사기를 당한 후 이를 되찾을 필요가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관련 방법을 마련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카운티 클럭 오피스에 제출되는 서류는 한해 약 40만건입니다. 하지만 일부는 실주인이 아닌 자에게 부동산 소유권이 이전되는 위조된 문서가 제출되기도 합니다. 

존 워렌(John Warren) 디스트릭트 클럭(District Clerk)은 부동산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기를 당한 이후에 이를 수정하려면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에 달라스 카운티 클럭 오피스는 사기로 빼앗긴 부동산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일련의 지침과 양식을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양식은 달라스 카운티 클럭스(Clerk`s)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워렌 클럭은 증서 사기 피해자들의 노력이 얼마나 힘겨운 일인지 잘 알고 있으며 그들을 위해 관련 절차를 조금 더 용이하게 바꾸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작년(2021년)에 주 의회는 부동산 증서를 제출할 때 신원 확인을 요구하도록 하는 권한을 클럭스 오피스에 부여했습니다. 이제 부동산 증서를 제출하려는 자가 신원 확인 요구를 거부하면 클럭 오피스는 서류 기록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워렌 클럭은 부동산 관련 문서 사기를 저지르는 것이 더 어렵도록 주 의회가 필요한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