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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오늘 '점령지 4곳' 병합 선언…바이든 "절대, 절대 인정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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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 우크라이나 점령지 4곳의 러시아 병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은 가짜(sham) 주민투표를 통한 영토 병합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만, 2014년 3월 속수무책으로 크름반도를 러시아에 내줬던 악몽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날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를 독립국으로 승인하는 포고령에 서명했습니다.
포고령 서명은 이들 지역을 러시아 영토에 병합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러시아 정부는 지난 2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에 대해선 이미 독립국 지위를 부여한 바 있습니다.
푸틴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병합조약 체결식을 진행했고, 붉은광장에선 대규모 행사도 개최됐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은 29일 태평양도서국과의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절대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절대(never)’라는 단어를 3번 연속 사용하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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