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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장” 4㎞ 조문행렬…그 옆에선 “국장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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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이 27일 도쿄의 니혼부도칸(日本武道館)에서 해외 인사와 일본 내 정치·경제·문화계 주요 인사 등 4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일본 역사상 최장인 8년 8개월간 재직한 아베 전 총리는 민주당에 뺏긴 정권을 다시 찾아와 6차례의 중의원, 참의원 선거에서 모두 승리, 일본 보수의 심장으로 불립니다.
지난 7월 구 통일교와 자민당 간 유착에 원한을 가진 전 자위대원의 총탄에 의해 암살됐습니다.
아베 전 총리 국장은 전후(戰後) 총리로서는 1967년의 요시다 시게루 총리에 이어서 두 번째입니다.
한편 아베 국장은 찬반 여론이 극단적으로 갈린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인근에 마련된 일반 조문객 헌화대에는 하얀 국화를 든 일본인 수천 명이 밀려들었습니다.
이날 4Km가 넘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반면 조문 행렬에서 약 300m 떨어진 일본 국회의사당 앞에는 2500여 명이 집결해 아베 국장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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