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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 전역의 가정 3곳 중 1곳이 영 유아들을 위한 기저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Junior League of Fort Worth(JLFW)가 이 같은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Junior League of Fort Worth(JLFW)는 전미 기저귀 필요 인식 주간(National diaper Need Awareness Week)을 지지하는 뜻에서 아기 기저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같은 노력은 지난 주말 시작됐고 지금까지 4만 2000개의 기저귀가 모아져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33개 기관들로 나누어 보내졌습니다. 

기저귀 배당을 요구하는 기관 수는 현재까지 최대 수준인 것으로 JLFW는 전했습니다. JLFW는 오는 일요일(10월 2일)까지 기저귀를 기부하거나 또는 기저귀 구매를 위한 성금을 기부해 줄 것을 지역사회에 호소하고 있습니다. 

Junior League는 2년 전에 아기 기저귀 은행(diaper bank)을 개설했으며 작년(2021년)엔 지역 기관들에 40만개에 달하는 기저귀를 전달했습니다. JLFW 기저귀 은행은 태런 지역 푸드 뱅크(TAFB)와 협력해 포트워스 비영리 단체들의 필요한 지원을 충족하고 자선 차원에서 빈곤타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Junior League는 미국에서 15번째로 큰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의 총 인구 200만명 중 약 11%가 빈곤선 아래 수준의 처지에 놓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American Community Survey데이터에 따르면 태런 카운티의 5세 미만 아동은 어림잡아 2만 6천명으로 빈곤선 아래 놓인 5세 미만 아동이 있는 가정은 1만7천 가구 정도입니다. 

전미 기저귀 은행 네트워크는 평균적으로 빈곤 가정의 경우 월 단위로 19개의 기저귀가 부족하며 태런 카운티의 연간 기저귀 총 부족분은 40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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