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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코 인근 맥그리거의 한 가정집에서 어제(29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사망했습니다. 

총격 용의자는 경찰에 체포 구금됐습니다. 

맥그리거의 지미 헤링(Jimmy Hering)  시장은 어제 오전 7시30분경 웨스트 8번 스트리트(West 8thStreet)와 몬로 스트리트(Monroe Street)가 만나는 지점의 한 주택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이 문제의 주택에 도착했을 때 총격범이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번 총격 사건으로 5명이 살해됐다며 끔찍한 폭력 행위가 지역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지역사회에 위로와 기도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헤링 시장은 텍사스 레인저스가 이번 총격 사건 수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맥그리거의 트로이 교육구(Troy ISD)는 이번 총격 사건으로 인해 학교들이 참가하는 풋볼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또한 이번 총격 사건을 위한 철야 기도 행사가 오늘 저녁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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