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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내년 세계 경제성장 전망 2.2%로 하향…"전쟁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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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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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일으킨 전쟁 여파로 내년도 전 세계 경제 성장 속도가 당초 예상보다 더 둔화할 것이라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OECD는 26일 펴낸 중간 경제 전망보고서에서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6월보다 0.6%포인트(P) 내린 2.2%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OECD는 "러시아의 이유가 없고,정당화할 수 없으며,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올해 세계 경제가 탄력을 잃었다"며 "세계, 특히 유럽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전 세계 물가는 내년에도 오르겠지만,각국의 통화 긴축 정책과 공급망 병목 현상 완화에 힘입어 올해보다 그 속도가 느려질 것으로 OECD는 내다봤습니다. 

 

OECD는 올해 G20 회원국의 평균소비자물가 상승률을 8.2%로 제시하면서 내년에는 6.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OECD는 "가정과 기업에 에너지 비용상승 여파를 완화하기 위해 취약 계층에 집중하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아울러 "전쟁의 여파가 기후 변화 위기와 만나면 세계 식량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국제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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