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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기지 금리 6.29% 5주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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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가 공격적 기준금리 인상을 이어가는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세계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어제(22일) 시장조사 결과 최근 1주간 3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 평균이 전주의 6.02%보다 0.27%포인트 오른 6.2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모기지 금리는 이로써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모기지 금리는 전년 동기에는 2.88%에 불과했습니다.
프레디맥 수석이코노미스트 샘 카터는 "주택시장이 계속 '맞바람'을 맞고 있다"면서 "집값이 낮아지고 판매 건수가 줄고 있지만 주택 매물은 통상 수준보다 훨씬 적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레디맥의 발표는 연준이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해 금리 상단을 3.25%까지 끌어올린 가운데 나왔습니다.
게다가 연준의 올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도 당초보다 높은 4.4%로 수정되면서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지난달 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전월보다 0.4% 줄어든 480만건으로 집계돼 7개월 연속 줄었는데, 이는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최장기 감소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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