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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미국 집값 너무 올랐다…부동산 시장 조정 거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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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9-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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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사진 출처: www.federalreserve.gov)
파월 연준의장 (사진 출처: www.federalreserve.gov)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계속 올리겠다고 선언한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코로나 19시기에 급등한 집값도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어제(21일) 경고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결정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집값 상승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많은 미국민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장기적으로 수급이 균형을 이뤄 집값이 합리적인 수준과 속도로 올라 사람들이 다시 집값을 감당할 수 있게 돼야 한다"며 "그런 상황으로 가기 위해 주택 시장이 조정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집값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할 것이며 집값과 집 임대료 상승세가 상당히 가라앉으려면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그동안 집값이 지나치게 올라 수요자들이 점점 더 접근하기 어려워진 가운데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 6.25%로 급등,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6%를 돌파했습니다. 

 

앞서 어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기존 주택 매매 건수가 전월보다 0.4% 줄어든 48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7개월 연속 감소세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9.9% 급감했습니다. 

 

집값도 두 달 연속 하락해, NAR에 따르면 8월 기존 주택 중간값은 38만9천500달러로 40만달러 선을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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