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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뉴욕에 모인 각국 정상…유엔 총회 기조연설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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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의 슈퍼볼'로 불리는 유엔 총회가 코로나 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정상 개막했습니다.
유엔은 어제(20일) 뉴욕 본부에서 제 77차 유엔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고위급 주간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정상 기조연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국의 순서가 변경됐다는 것입니다.
유엔 총회는 브라질 대통령이 맨 처음 발언하고 유엔본부 소재국인 미국 대통령이 두 번째 순서로 연설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것을 이유로 일정을 하루 미뤄 오늘 연설하는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올해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가장 주목되는 주제는 전 세계 안보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입니다.
미국을 포함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불러온 전 세계의 안보 불안과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거론하며 러시아를 비판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 대신 왕이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외교부장이 유엔총회에 참석했고 중국의 기조연설 순서는 끝에서 두 번째 날인 24일이며 북한의 순서는 일반토의 맨 마지막 날인 26일입니다.
지난해처럼 김성 주유엔 대사가 연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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