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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국제공항(DFW International Airport)과 달라스 러브 필드 공항(Dallas Love Field Airport)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일년 전보다 하락했습니다. 

마케팅 정보 서비스업체 J.D.Power의 올해 소비자 만족도 조사 순위에 따르면 DFW 공항은 초대형(Mega)공항 부분에서 일년 전보다 한 단계 낮아진 8위를 기록했고, 달라스 러브필드 공항은 대형(Large) 공항 부분에서 플로리다의 탐파 인터내셔널 공항과 서던 캘리포니아의 존 웨인 공항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순위 하락은 미 전역의 여행 시스템이 인력 부족과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경적 변화가 원인입니다. 

팬데믹 이전에는 달라스 러브 필드 공항이 전미 최고 대형 공항으로 선정됐고 DFW 공항은 메가급 공항 중 6위에 오른 바 있습니다. 

J.D. Power의 마이크 테일러(mikeTaylor) 매니징 디렉터는 2020년과 작년(2021년)에 비해 올해 공항을 방문한 이용객들의 수요가 더 많았기 때문에 점수가 하락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주요 주말 연휴 동안 발생한 항공편 지연과 취소가 여행객들의 불만을 고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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