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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여왕의 관 런던서 일반공개…"30시간 줄서 수백만명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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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옮겨져 19일 국장이 엄수되기 전까지 나흘간 일반에 공개됩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여왕의 관이 운구돼 온 전날 오전부터 버킹엄궁과 웨스트민스터홀 등에 인파가 몰려들기 시작했고 여왕의 관에 직접 경의를 표하려는 조문객은 수백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 정부는 여왕의 관에 직접 경의를 표하기 위한 대기시간이 30시간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일반 공개 이후 공휴일로 지정된 19일에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여왕의 국장이 엄수될 예정이며 이후 여왕은 윈저성 내 성조지 교회에서 예식 후 지하 납골당의 남편 필립공 곁에서 영면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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