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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인더스강 옆 도시 '침수 방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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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몬순 우기 홍수가 발생한 파키스탄에서 인더스강 인근 도시와 주요 전력 시설이 물에 잠기는 것을 막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13일 파키스탄 매체에 따르면 파키스탄 당국은 침수 위기에 빠진 남부 다두시를 방어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두시는 이번 홍수로 직격탄을 맞은 남부 신드주에 속한 도시로 인더스강 서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폭우와 북부 지역의 빙하 녹은 물 등이 밀려 내려오면서 다두시 인근 마을 등 다두 지구 상당 부분은 이미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다두시 주변 수위도 계속 차오르는 상태로 당국은 시 외곽에 원형 제방을 구축, 범람을 저지하고 있습니다.
다두시와 다두 지구의 인구는 각각 약 17만명과 약 150만명으로 추산됩니다.
지난 7∼8월 두 달 동안 파키스탄에서는 예년 평균보다 190%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홍수로 국토의 3분의1이 물에 잠겼으며 인구의 약 15%인 3천300만명이 수해를 입었다고 파키스탄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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